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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최적화 재계약 시점에 다시 점검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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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전에 성과 기준부터 다시 맞춥니다

검색엔진최적화 계약을 갱신할 때는 지난 기간의 보고서를 다시 읽고, 처음 합의한 기준이 지금도 유효한지부터 확인합니다. 계약 초기 목표가 검색 순위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AI 답변에서 회사가 언급되는지까지 범위를 넓힐지 함께 정합니다.

Google은 검색엔진 최적화 업체에 물어볼 질문으로 어떤 성과를 언제까지 기대할 수 있는지, 그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사이트에 적용한 변경사항을 모두 공유하고 권장 이유를 설명하는지를 제시합니다(Google 검색 센터 가이드). 처음 업체를 고를 때의 질문이지만 재계약 시점에 다시 묻기에도 적합합니다. 지난 계약 기간에 적용된 변경 목록과 각 변경의 근거가 보고서에 남아 있는지 대조합니다.

수집 단계: robots.txt만 보고 끝내지 않습니다

재계약 점검의 첫 항목은 검색엔진과 AI가 사이트를 읽을 수 있는지입니다. 많은 보고서가 robots.txt 허용 여부만 확인하지만, 서버 보안 설정이 크롤러를 따로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검 항목결과(공식 사이트 21곳)
robots.txt로 AI 검색 크롤러를 막은 곳0곳
AI 크롤러 이름(User-Agent)으로 접속하면 403·오류 화면을 돌려준 곳6곳
Googlebot·네이버 Yeti 접속21곳 모두 정상

위 표는 2026년 10월 10일 공식 사이트 21곳의 첫 화면을 점검한 결과입니다(OptiGEO 실측 자료). 6곳 중 4곳은 ChatGPT의 검색용 또는 사용자 요청형 크롤러까지 거절 대상에 포함됐고, 2곳은 호스팅 방화벽의 오류 화면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색엔진 크롤러는 정상이었기 때문에 순위 중심의 기존 보고서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유형입니다. 실제 크롤러는 접속 위치가 달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록합니다.

  • robots.txt에서 검색용 AI 크롤러(OAI-SearchBot·ChatGPT-User·PerplexityBot 등)와 학습용 크롤러(GPTBot 등)를 구분해 허용 여부를 정했는지
  • 크롤러별 응답 코드가 200인지, 403이나 오류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는지
  • 호스팅·방화벽(WAF) 설정이 계약 기간 중 바뀌었는지, 그 설정을 누가 관리하는지

본문과 페이지 구조: 개편 이후 변화를 확인합니다

계약 기간 중 사이트 개편이나 솔루션 교체가 있었다면 본문이 HTML로 제공되는지 다시 봅니다. 같은 점검에서 21곳 중 3곳은 자바스크립트 없이 받은 첫 화면 본문이 300자 미만이었습니다. 브라우저 화면에는 내용이 보여도,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는 봇에게는 빈 페이지에 가깝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로봇 수집의 대표 품질 항목으로 로봇룰에 따른 수집 가능 문서의 양과 올바른 XML 사이트맵·RSS의 존재 여부를 들고, 페이지마다 고유한 제목을 넣도록 안내합니다.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site: 질의로 자사 주소를 검색해 같은 제목이 반복되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제시합니다(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가이드).

  • XML 사이트맵·RSS가 현재 페이지 구성과 일치하는지
  • site: 검색 결과에 같은 제목이 나열되지 않는지
  • 메타 설명이 비어 있거나 같은 키워드만 반복되지 않는지

사이트 최적화 리포트의 등급도 함께 보되, 네이버는 이 등급이 곧 검색 상위를 뜻하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등급 변화만으로 성과를 판단하지 않고 수집·색인 상태와 함께 읽습니다.

회사 이름 표기와 구조화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정식 명칭, 약칭, 영문 표기, 옛 이름이 사이트와 외부 프로필에 흩어져 있으면 검색엔진과 AI가 회사를 하나로 묶기 어렵습니다. 같은 점검에서 21곳 중 Organization 계열 구조화 데이터를 넣은 곳은 8곳이었습니다. 재계약 시점에 표기 기준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 정식 명칭은 name·legalName에, 약칭·영문·옛 이름은 alternateName에 적었는지
  • 네이버 플레이스·링크드인 등 공식 외부 프로필 주소를 sameAs에 넣었는지
  • 회사 소개 페이지와 외부 프로필의 표기가 같은지

질문 대응 콘텐츠와 AI 답변 지표를 추가합니다

순위만 보고하던 계약이라면 AI 답변 지표를 다음 계약에 넣을지 검토합니다. 2026년 6월부터 9월까지 브랜드 30곳을 AI 5종(ChatGPT·Gemini·구글 AI 모드·Perplexity·Claude)에서 측정한 결과, 회사 이름을 넣은 질문(6곳·368건)에서는 답변의 85.9%가 회사를 언급했습니다. 반면 회사 이름 없이 업종이나 고민을 물은 질문(답변 25,251건)에서는 6.1%였습니다. 답변을 20건 이상 측정한 26곳 중 21곳은 업종 질문 언급률이 10% 미만이었습니다. 이름 질문은 368건이라 방향을 보는 참고치로 읽습니다.

이 차이는 회사 이름 검색만 점검해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재계약 때는 고객이 회사를 고르기 전에 하는 질문(업종·지역, 비용, 절차, 비교 기준, 문제 상황)을 목록으로 만들고, 질문마다 답하는 페이지가 있는지 대조한 표를 요청합니다. 같은 질문을 같은 AI에 다시 물어 언급 비율을 비교하는 방식을 측정 기준으로 합의합니다. AI 답변 점검이 처음이라면 geo업체를 통해 질문 목록과 현재 언급 비율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조건에 넣을 운영 원칙

마지막으로 계약서와 작업 범위에 들어갈 운영 원칙을 정리합니다. Google 검색 센터 가이드는 감사 단계에서 Search Console 읽기 권한만 주도록 안내하고, 서드 파티 SEO 도구는 Google 내부 순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또 Google 검색결과 1위를 보장할 수 있는 업체는 없다고 밝힙니다.

  • 권한: Search Console·서버·방화벽 권한의 범위와 변경 이력을 공유하는 방식
  • 근거: 주요 권장사항마다 Google·네이버 공식 문서를 근거로 적는지, AEO·GEO 조언이 Google의 생성형 AI 기능 안내와 맞는지
  • 보고: 순위 외에 수집 상태, 크롤러별 응답 코드, AI 답변 언급 비율을 함께 보고하는지
  • 링크 구축: 주제가 맞는 매체에서 자연스러운 문맥으로 링크를 확보하는 기준과 게재 매체 목록을 공유하는지
  • 목표: 특정 순위 보장 대신 측정 가능한 작업 범위와 일정으로 목표를 정했는지

이 항목들을 지난 계약 기간의 보고서와 나란히 놓고 빠진 부분을 다음 계약 범위에 반영하면, 갱신 여부와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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